워싱턴 지구 한인연합회(회장 김인억)와 주미대사관 산하의 코러스 하우스가 내달 20일 한미간의 우정을 기리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러스하우스는“내달 20일 저녁 8시부터 훼어팩스 소재 조지 메이슨 대학 콘서트 홀에서 멀티미디어 버라이어티 쇼 형식의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으로 개최된 금년의 제5회 한미축제 축하하고, 성탄, 송년, 새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음악회에는 박경희(소프라노), 김여경 (메조소프라노), 변진환(테너), 이광규 (베이스 바리톤), 미셀 조(지휘자), 곽나영(오보에), 허인수(호른), 브라이언 턴마이어(트럼펫), 이고르 코즈로프(팀파니), 강정은(피아노), 이영주 유 현 배윤영(바이올린), 민성아 김신우(비올라), 강서영 션 나이딩거(첼로), 옥소연(더블 베이스), 최수정 (작곡가) 등 미국 내 한미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들은 서양음악과 함께 한국대중음악, 가곡, 민요, 뮤지컬, 캐롤 등도 연주하게 된다.
코러스하우스측은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나는 바로 다음 날 개최됨으로써 동포사회의 화합과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런 의미를 감안해 음악회 모토를 ‘화합과 행진’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코러스하우스 이현표 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난 수십 년 간 미국에서 개최된 그 어떤 음악회보다도 알차고, 재미있는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며 “멀티미디어 강국인 코리아를 홍보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음악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지만 한미우호 증진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도록 같은 수의 미국인 친지 명단을 함께 예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 협찬도 받으며 자원봉사자들도 모집하고 있다.
행사 문의 (202)587-6162.
협찬 및 자원봉사 문의
( 202)939-5685.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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