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연구 발표
이덕희 한국학 센터 연구원은 23일 현대 한국학 연구소 주최 연세대 상남 경영원에서 ‘이승만과 하와이 한인사회’를 주제하는 제8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덕희 연구원은 이날 ‘이승만의 교육 종교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이 학술대회에는 발표자와 이승만과의 관계 인사, 서강대(?) 대학원생들이 참가했다.
’야무진 한국여인 야물이’
한국 종합출판사서 출간
올해 초 본보 지면을 통해 연재된 바 있는 ‘야무진 한국여인 야물이’(맹 도티 쉬러 지음. 신명섭 옮김 종합출판)가 한국에서 출간 되었다.
하와이 최초의 한국계 시장인 해리 김의 어머니 고 김야물 씨의 가족사를 담은 책으로 저자는 고인의 일곱번째 자녀다.
열일곱 살 때 ‘사진신부’로 하와이에 첫 발을 내디딘 고인은 술과 노름에 빠진 첫 남편과 이혼을 한 뒤 또 다른 이민 1세 김인기 씨를 만나 재혼을 한다. 고인은 성실하고 과묵한 남편과 함께 8남매를 키우며 수박 농사와 양계사업, 공예, 김치 사업 등을 벌였고, 자녀들 또한 10대부터 부모의 사업을 도우며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스스로의 힘으로 마쳤다.
특히 막내인 해리 김은 고인이 그를 임신했을 때 조산사가 7남매를 키우며 고생한 산모가 딱해서 유산을 권했던 아들이다.
하지만 고인이 이 녀석은 특별한 놈이라며 낳겠다고 고집한 끝에 태어난 해리 김은 15살 때 어머니가 시작한 김치 사업을 맡으며 경영에 특별한 재능을 보였고, 60대에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 시 최초의 한국계 시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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