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박종권) 송년의 밤에서 이채로운 순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테니스협회는 협회와는 무관하게 테니스를 통해 새로운 만남을 주선하고 뉴욕테니스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한 동호회와 클럽에게 주어지는 동호회상을 선정 수상하는데 올해는 ‘나눔쉼 테니스 클럽(운영자 송석견)’을 선정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28일 온라인상에서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찾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로 시작한 ‘나눔쉼 클럽’은 현재 364명의 회원이 가입해, 매주 테니스 정기모임에 목요일 50여명, 토요일 100여명이 모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눔쉼 클럽은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모습과 따뜻한 마음,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홈페이지 머리말처럼 회원들 간의 순수한 마음과 나눔의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오히려 테니스 모임이라기보다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이민사회의 동반자를 찾는 모임으로 보일 정도다.나눔쉼 클럽은 커닝햄 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초보자에게 무료 테니스 레슨을 실시하면서도, 입회비, 월회비가 없는 등 클럽 정신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박종권 회장은 뉴욕한인테니스협회 취지의 하나인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에 힘쓰는 모습에 나눔쉼 클럽에 동호회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타 단체의 활발한 활동에 협회는 반목과 질시가 아닌 협조와 지원을 통해 함께 커나가는 테니스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테니스 인의 한사람으로 나눔쉼 클럽의 운영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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