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샤핑센터의 개보수 공사가 완공단계에 이르렀다.
약 2년여에 걸쳐 1억 1,5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중인 로얄 하와이언 샤핑센터 재단장 공사는 앞으로 몇 달 후면 완공된다.
이 공사는 친환경적 요인을 부각시켜 나무가 많고 콘크리트를 최대한 배제하는 노력을 한 것이 특색이 있다.
말린 아카우 제너럴 매니저는 새 레스토랑과 아트 퍼포먼스 쇼륨을 포함한 샤핑 센터 내 대부분 매장은 3월말로 입주가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에 와이키키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개방공간과 나무가 많은 전경의 칼라카우아 에버뉴의 크게 달라진 점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버니스 파우아히 비숍 공주의 동상도 그녀의 176번째 생일인 지난 19일 역사적 왕족무덤에 세워졌다. 이동상은 예전 유리 엘리베이터가 있던 자리에 세워져 녹색 공간과 열린공간을 제공한다.
이 왕족 무덤에는 예전보다 210그루의 나무가 더 심어졌다. 아카우는 “샤핑센터 가운데 위치한 레스토랑과 매장은 지역주민들도 관심이 많을것이다”며 “이 샤핑센터에는 2시간에 2달러, 4시간 4달러하는 610대의 주차공간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로열 하와이언 샤핑센터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찾고 즐기는 위락공간으로 발전해 가길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