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시상식 수상자가 수여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권연… UCSD 유종성 교수 초청 특강도
제1회 SD 한미인권연구소 장학기금 및 북한 결식아동 기금 전달식이 20일 소망교회에서 열렸다.
인권연은 김당아(UC샌디에고), 안청아(보니타비스타 고교), 샘 리(하이텍 미디어 아츠 중학교), 김의소(버나도하이츠 중학교), 박기원(메사 칼리지)군에게 각각 500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북한 결식아동 기금은 아가페 만나재단의 이기설 목사에게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번 기금모금 골프행사의 목적을 이행한 것이다.
최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커뮤니티와 임원들의 큰 협조에 힘입어 북한 인권 참상의 밤, 종군위안부 결의안 상정을 위한 서명 캠페인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면서 “새해 무자년에는 인권신장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A에서 격려차 온 이선주 미주 인권연 상임고문은 “SD 지부가 창립 3년만에 미 전국 지부 중 매우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부로 급성장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UCSD 유종성 교수는 ‘21세기 한반도와 한민족 미래’라는 제목으로 “한국은 빠른 시간에 세계가 놀랄 만한 성장을 해 오고 있으며 그 미래도 밝다”면서 “사회 발전에는 인적·사회적 자본 등의 요소가 중요한데 인권연의 이번 북한 돕기는 사회적 자본에, 장학금 수여식은 인적자본의 요소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요지의 특강을 했다.
이기설 목사는 북한 결식아동 실정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면서 “북한의 아동 1만명에게 매일 점심으로 빵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권연은 조찬수 초아그룹 대표, 은성 인터내셔널, 장양섭 한인회장, 뱅크카드 서비스, 삼화 USA, LG 전자, 이용일 자문위원, 심재운 자문위원, 새한전자, 김길복 부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