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19일은 우리 근대사에 기록될 역사적인 날입니다.
빼앗겼던 조국 대한민국을 다시 찾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인생 연륜에서 육갑 12간지로 60세가 되면 환갑이라고 해서 큰 잔치를 합니다.
2008년 새해는 대한민국이 환갑을 맞는 건국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월이 화살같이 빠르다고 하지만 일야가 천추같이 지겹고 지루하던 무능 좌파정권 5년의 마지막 한 해가 마침내 저물어 갑니다.
이제 기울어 가던 자유민주 대한민국이 다시 회복되는 축복된 새래, 살 맛나는 신나는 2008년 새해가 밝아 옵니다.
1948년 8월15일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건국이념으로 내걸고 출범한 대한민국은 지난 60년간 두 번에 걸쳐 심각한 멸망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첫 번째 위기는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 김일성 군대가 당시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 공산당 스탈린과 중국 공산당 모택동등을 배후 세력으로 업고 기습 남침한 6.25 한국전쟁이었습니다.
둘째 위기는 1997년과 2002년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친북좌파 세력이 승리한 후 청와대를 점거하고 대한민국은 송두리째 그들에게 넘어 갔으며 마침내 나라는 심각한 존망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한민국을 합법적으로 장악한 친북좌파 정권과 좌익세력은 온갖 간교한 술책을 다 동원하여 김정일의 공산 사회주의 연방계 통일을 위한 정지작업에 10년이란 긴 세월동안 온 국력을 낭비했습니다.
황금같이 귀한 10년의 세월을 잃어 버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허물고 국가안보 역량을 약화시키고 역사를 왜곡하고 국론을 갈라 놓고 나라를 이념으로 갈라놓고 국민을 빈부로 갈라 놓고 지식으로, 나이로 그리고 지역으로 갈라 놓았습니다.
선거때마다 진실을 외면한 왜곡된 폭로, 사기꾼 등장, 친북좌파의 위장된 애국자 변장 국민을 현혹케하는 화려한 말꾼들의 말 장난등 전형적인 공사주의자들과 같은 수법의 선전 선동을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이 거하는 사회적 기운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이제 그간 줄기차게 투쟁해 온 자유민주 전통보수 우익진영의 피나는 투쟁의 진의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안 내놓기 위해 무서운 음모가 있었지만 빼앗겼던 대한민국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의 결과가 아닙니다.
이제 사랑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우리의 품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
지난 10년의 치욕의 역사를 좌우명 교훈으로 삼고 솟아 오르는 2008년 태양과 같이 힘차게 전진 합시다.

조태룡/임병철 공동의장
나라지키기 자유수호 국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