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가 11%내린 488,640달러
11월 캘리포니아주 주택판매가 지난해 동기대비 36.2%나 줄었다. 기존 단독주택의 중간가격도 역시 11.9%나 떨어졌다.
캘리포니아주부동산협회(CAR)가 주내 90개 이상의 부동산협회 자료를 취합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캘리포니아주 기존 단독주택의 에스크로 클로징 건수는 총 28만7,600건으로 지난해 11월 45만930건보다 36.2%나 줄었다.
주택중간가도 48만8,640달러로 전년동기 55만4,500달러보다 11.9%나 빠졌다. 10월 49만7,110달러와 대비해서는 1.7% 내려갔다.
윌리엄 브라운 CAR 회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주택판매가 줄기는 하지만 신용경색과 모기지 융자조건 강화로 인해 판매량이 더 급격히 줄었다”고 말했다. 레슬리 애플톤-영 C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전체적으로 주택중간가가 내려간 것은 주택 시장에서 중간가나 고가의 주택을 사려는 구입장들이 점보론을 얻기가 어려워진 때문”이라면서 “이런 트랜드가 신용경색 사태가 사라진 후에도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판매되지 않은 재고주택 물량을 뜻하는 주택판매 대기기간은 2007년 11월 현재 15.3개월로 전년동기 대비 6.4개월보다 크게 늘어났다.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도 11월 평균 6.21%로 전년 6.24%보단 다소 내려갔으며, 변동모기지 이자율 평균도 5.48%로 역시 전년동기 5.51%보다 내려갔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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