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다이빙은 독특하고 모험적인 스포츠입니다. 육상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무중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수중 생태계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근 한인들에게는 생소한 동굴 다이빙 라이선스를 취득한 뉴욕스쿠버다이버(NYSD)의 김승현(26·사진) 강사는 26일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이 같이 정의하면서 “특별히 운동신경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인 스쿠버 다이빙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욕스쿠버다이버 클럽 회원 60여명 중 30여명과 정기적으로 롱아일랜드 그린 포인트와 몬탁, 로드아일랜드 등에서 다이빙을 하고 있다는 그는 스노보드 강사로 활동하던 중 우연히 접한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에 빠져 2년 전부터 뉴욕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김 씨는 “한양대 체대 재학 당시 스쿠버 다이빙 라이선스를 취득 했으나 실제로 다이빙의 매력에 빠진 것은 6년 전 미국으로 이민을 와 다이빙을 시작한 이후부터였다”며 “뉴욕 인근의 경우 다양한 다이빙 사이트가 있고 다이빙이 보편화 되어 있어 한국보다 쉽게 다이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스쿠버 다이빙이 비싸거나 위험하다는 인식이 아직도 많이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실제로 다이빙 장비는 저렴한 가격에 대여가 가능하고 라이선스 취득 시 교육받은 규칙만 잘 지킨다면 별다른 위험사항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동굴 다이빙 라이선스 취득 후 뉴욕 한인들과 함께 플로리다 지역 수중 동굴 다이빙을 계획하고 있다는 그는 “스쿠버 다이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안전한 스포츠”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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