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폴레이가 주택단지 개발에 이어 이미 상가가 조성됐거나 더 들어설 예정이며, 사무실과 하와이이대학 웨스트오아후 캠퍼스, 법원청사 등이 속속 들어선다.
또한 인구 증가에 걸맞는 도로확장 또는 정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어서 늦어도 2010년이면 오아후 제 2의 도시로서 손색없는 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우선 가장 큰 문제가운데 하나로 지적됐던 노스-사우스 로드와 인터체인지가 2009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H-1과 카폴레이 파크웨이를 연결함으로써 카폴레이 주민들이 H-1에서 접근하는 우회로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앞서 쿠니아로드와 노스-사우스 로드를 연결하는 이스트웨스트로드도 2008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카폴레이에 들어서는 가장 큰 규모의 공공건물로 손꼽히는 하와이대학 웨스트오아후 캠퍼스는 2009년 가을 1단계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며, 법원청사도 2010년이면 완공된다.
그밖에 코스코와 타겟과 같은 대형 소매점과 커뮤니티센터, 크고작은 다양한 주택프로젝트가 2010년을 전후해 건설된다. 카폴레이 프라퍼티개발은 2010년경이되면 카폴레이 지역 일자리가 현재의 2만7,000여개에서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발사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카폴레이주민 22%가 카폴레이에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가운데 78%가 카폴레이에서 일하기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