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민자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에 이민자를 위한 영어교실(ESOL) 부족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 주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상당수가 단순 노동직에 재직하고 있어 언어 문제에 따른 안전 규정 전달 미비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맨하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도시미래센터(Center for an Urban Future)에 따르면 뉴욕주에는 총 170만 명의 성인 영어 미숙자가 거주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해 뉴욕주정부가 운영하는 영어수업의 수용인원은 전체의 5% 정도 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이민자들의 인구가 극증하고 있는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의 경우 낫소 카운티는 지난 2006년 당시 9만 명의 성인 영어 미숙자가 거주하고 있었으나 ESOL 정원은 9,466명에 제한되어 있었다.서폭 카운티는 8만7,000명의 성인 영어 미숙자가 거주 ESOL 정원은 전체의 12% 정도인 1만400여명이었다.
도시미래센터 한 관계자는 “뉴욕주는 영어 구사 이민자가 늘어날수록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며 “특히 이민자 영어 습득은 포괄적인 이민개혁정책의 찬반 양측 모두 공감하고 있는 필수 요소로 이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보스톤 지역은 전체 이민자 중 ESOL 가입숫자가 전체의 30%에 달하고 워싱턴 주의 경우 산업노동자들을 위한 특수 ESOL 수업이 별도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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