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립대 미식축구팀 준 존스 코치가 5일 사임했다.
이로서 자유계약인이 된 존스 코치는 텍사스 달라스 소재 서던 메소디스트 유니버시티(SMU)와의 협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됐다.
존스의 에이전트인 라이 스타인버그는 6일 존스가 SMU의 관계자들과 함께 달라스에서 사적인 모임을 가졌다고 밝히고 아직도 존스의 하와이 지역 팬들은 그가 UH에 남아있길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와 전자우편들을 보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감동받은 존스는 UH 코치로 계속 남아있는 방법도 심각하게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준 존스의 연봉은 5년 계약으로 연 8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스의 친구는 지난주 존스가 사임결정을 내리면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전하며 그는 진정 UH를 떠나고 싶지 않았으나 오랫동안 존스가 대학측에 요청해 온 각종 프로그램 및 시설보수,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안들이 번번히 거절당해 온 것에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수자는 아마도 이러한 UH측의 무관심과 무성의한 태도가 존스의 사임에 가장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 팀으로 이끈 역전의 사나이로 기록될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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