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를 방문한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의 김동석 소장이 공화당 마이크 허커비 후보 지지자들에게 급성장한 한인 보팅 파워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뉴햄프셔 예비 선거를 위해 휴가까지 낸 것으로 알려진 김대용 씨가 투표소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유권자들에게 오바마 후보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유권자센터.권익신장위.힐러리 후원회 등 선거지원 활동 활발
뉴욕 뉴저지 한인들이 8일 실시된 뉴햄프셔 예비선거에 참가, 각 후보 진영에 변화하고 있는 한인 정치력을 홍보하고 선거지원활동에 동참하는 등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미 정치판에 한인들의 얼굴을 알리고 있다.
미 대선의 풍향계 역할을 해 온 첫 번째 프라이머리가 열린 뉴햄프셔를 방문한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와 한인권익신장위원회(회장 박윤용), 힐러리 클린턴 후보 대선 캠프 한인후원회(공동후원회장, 김기호, 이찬우, 박윤용)등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각 투표장과 각 후보 진영의 선거캠프를 돌며 이번 선거에 대한 한인사회의 열기를 알리고 선거지원활동에 동참하는 등 이번 대선에 한인사회가 결코 주변인이 아님을 알렸다.
유권자센터 김동석 소장과 자원봉사자 김창종 씨는 이날 뉴햄프셔 맨체스터와 로체스터, 콩코드, 레바논에 위치한 각 후보 진영 캠프를 분주히 오가며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 유권자들의 보팅 파워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 소장은 “각 후보 선대본부를 방문, 오는 2월5일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20개주에서 동시실시 되는 슈퍼 화요일 예비선거에 한인사회를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새 정치판이 짜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한 대선 후보들에게 변화하고 있는 한인사회들의 정치적 역할을 알리기 위해 아이오와에 이어 뉴햄프셔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소장과 함께 뉴햄프셔를 찾은 뉴저지 호보큰 거주, 김대용 씨는 바락 오바마 후보 캠프에서 슈퍼 바이저급 자원봉사자로 선거지원활동을 전개, 주목을 끌었다. 버클리 대학을 나와 현재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일하고 있는 김 씨는 이날 선거를 위해 휴가까지 낸 것으로 알려져 이번 선거에 대한 한인사회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 대선 캠프 한인후원회는 이날 고등학생 5명과 대학생 1명 일반인 3명 등 총 9명이 뉴햄프셔 내슈와 지역을 방문, 하루 종일 힐러리 후보 선거지원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뉴햄프셔를 찾은 한인 고등학생들은 학기 중이지만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학교에 ‘결석 사유서’까지 제출하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날 지역 내 한인 유권자들에게 힐러리 클린턴 후보 지지를 당부하는 전화를 걸었으며 투표소에서 통역서비스를 담당하는 등 다양한 선거지원활동을 전개, 힐러리 클린턴 선거 캠프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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