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25개 대도시 인구 10만명당 범죄 발생률 가장 낮아
뉴욕시가 미 전역 25개 대도시 중 인구 10만명 당 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됐다.
연방수사국(FBI)은 미 전역 241개 도시를 대상으로 2007·2006년 상반기 범죄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뉴욕시가 미 전역 25개 대도시 중 최저의 범죄 발생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뉴욕시는 인구 10만명 당 범죄 발생 건수가 1,160.7건으로 ▲LA(1,698.1건) ▲필라델피아(2,727.7건) ▲라스베가스(2,788.2건) ▲샌안토니오(3,366.4건) ▲피닉스(3,470건) ▲휴스턴(3,472.2건) ▲달라스(3,813.1건) 등과 비교, 25개 대도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강간 사건의 경우 같은 기간 대비 36.6%가 감소해 미 전역 평균 감소율 6.1%보다 6배 이상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살인, 강간, 강도, 폭행 등 폭력범죄의 경우 5% 감소해 전국 감소율 1.8%보다 2배 이상 높았으
며 주택절도, 절도, 자동차 절도 등 절도범죄는 전국에서 2.6% 증가했으나 뉴욕시는 오히려 3.8% 감소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지난 해 뉴욕시는 살인 사건 발생 건수가 500건 이하로 감소하는 등 기록적인 범죄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며 “뉴욕시경의 헌신적인 봉사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 증가로 2008년에도 뉴욕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예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와 서폭 카운티의 경우 범죄 발생률이 5.88%와 5.5% 각각 감소했다.<윤재호 기자>
■ 2007·2006년 상반기(6개월) 대비 범죄 감소비율
전국 범죄 뉴욕시
-1.1% 살인 -11.7%
-6.1% 강간 -36.6%
-1.2% 강도 -10.0%
-1.7% 폭행 0.8%
-1.3% 주택절도 -6.7%
-2.1% 절도 -0.9%
-7.4% 자동차 절도 -20.3%
<자료 출처 = 뉴욕시경(NY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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