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셸 박 위원측 한인타운서 개최
연방의회 비준을 앞두고 있는 한미 FTA의 의회 통과를 위해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행사가 LA 한인타운에서 개최된다.
조세형평국 제3지구 미셸 박 스틸 위원 사무실은 10일 오전 11시30분 로텍스 호텔에서 FTA 협상을 주도한 USTR의 수잔 쉬왑 대사를 초청해 한미 FTA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FTA 타결이 미주 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한인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미셸 박 위원과 쉬왑 대사 이외에도 최병효 LA 총영사 등이 참석해 한미 FTA의 조속한 의회 통과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USTR의 고위 관계자인 쉬왑 대사의 LA 한인타운 방문은 공화당내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미셸 박 의원의 노력으로 성사됐으며 한인사회는 FTA의 협상을 직접 담당한 고위 관계자로부터 FTA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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