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텔레그래프가에 한인 매니저담당 지점 설치키로
1925년 창립해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보험, 금융회사인 네이션와이드(Nationwide)가 오클랜드 텔레그래프가에 한인 매니저가 담당하는 지점을 설치키로 했다. 동시에 역량있는 한인 인재도 모집하고 있다.
네이션와이드는 미국내 104번째로 큰 자산을 가진 보험, 금융회사로 3만6천명의 직원수, 1,600만명의 고객을 거느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보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중 하나다. 자산규모는 1천6백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9월 네이션와이드 북가주 지사장으로 부임한 케빈 박(Kevin Park)씨는 네이션와이드가 주류사회에는 잘 알려져 있지만 한인사회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다며 “오클랜드의 한국고객들을 위해 텔레그래프가에 지점을 설치하고 한인 매니저를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또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는 미국내 여러 직업중 탑3안에 드는 직업으로 꼽힌다”며 “평균소득이 13만달러로 미국내 직업군 중 6번째”라고 네이션와이드의 장점을 설명했다.
케빈 박씨는 학교를 졸업한 이후 회사에서 일하면서 안정을 취하느냐 혹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면서 안정을 버리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길을 택하느냐의 갈림길에서 두가지면을 고루 갖춘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의 길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평소에는 보험의 중요성을 간과하지만 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보험”이라며 “개인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일임과 동시에 경력면으로서도 남을 도와주고 힘들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고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네이션와이드의 일원이 돼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케빈 박 북가주 지사장 전화 (925) 938-2100 ext. 166이나 이메일 parkk3@nationwide.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네이션와이드 북가주 지사 주소는 2185 N California Blvd. Suite 215, Walnut Creek, CA, 94596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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