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관계자들이 12일 LA한국교육원에서 열리는 차세대 학술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총대학생회 브라이언 이 부회장(왼쪽부터)·앤드류 김 회장, 안기식 ‘미주 한인의 날 행사’ 대회장, 이춘자 미주한인재단 LA 부회장.
12일 한국교육원서 대학생 리더십 컨퍼런스
한인 1.5세와 2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미주한인재단 LA(회장 민병용)와 남가주 총대학생회(회장 앤드류 김)가 대학생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2일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 LA)에서 취업, 엔터테인먼트, 법률 등 3개 부문에 대한 차세대 학술 세미나가 열리는 것.
올해 세미나는 ‘1903년부터 영원 무궁토록 - 미주한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기념하여’(1903 to Infinity - Commemorationg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Korean Americans)라는 주제로 열리며 비즈니스, 영화, 인터넷, 음악, 법조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1.5세 및 2세들이 강사로 나선다.
특별히 올해는 워싱턴 DC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CBS-TV ‘서바이버’에 출연한 베키 이씨가 기조연설 강사로 초청돼 한인 젊은이들에게 미주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주 게 된다. 이씨는 ‘가정폭력과 소수민족의 신화’라는 주제로 웍샵도 진행하게 된다.
제니 김 차세대 학술세미나 위원장은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학술 세미나는 한인 대학생들의 사회적, 학구적, 정치적 관심에 부응,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총학생회를 통해 이미 대학생 140여명이 등록을 한 상태다.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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