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계약을 완료하기 전에 집에 하자가 없는지 마지막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눈에 안띄는 부분 전문가 불러볼 필요
새 집을 사든 기존 주택을 사든 집을 살 때는 마지막 인스펙션을 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집을 사기 전에는 집을 잘 살펴보지만 일단 계약을 하고 나면 집 자체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데 파이널 인스펙션은 빼먹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집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잘 둘러봐야 한다. 새로 지은 집이든 오래 된 집이든 상관이 없다. 주택 자체에 대한 하자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기 때문이다.
신축 주택인 경우에는 구조상의 문제는 없는지 잘 살펴보고 만약 하자가 있다면 건설사에 보고해야 한다. 기존 주택인 경우에도 처음에 둘러봤을 때 셀러에게 말하지 않았던 문제점들이 있는지 확인하여 만약 있다면 알려야 한다. 유리창이 깨지거나 수도꼭지 누수, 카펫 손상 등은 눈으로 봐서 알 수 있지만 비전문가의 눈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문제도 많다. 철저하게 하려면 마지막으로 인스펙터를 불러볼 필요도 있다.
문제점이 발견됐다면 에스크로 과정에서 그 비용이 감안되도록 알려야 한다. 신축 주택인 경우 대부분의 건축업체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수리 비용을 에스크로에서 떼는 것을 허용하지 않지만, 개인 셀러로부터 기존 주택을 매입할 때는 수리비용을 에스크로에서 감안해주도록 보고해야 안전하다. 매매 거래가 종결되면 비용 청구도 끝이 되기 쉽다. 집에 잘 못이 발견되더라도 이젠 산 사람의 몫이 돼 버릴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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