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 불체자 취업봉쇄 시스템 강화
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불법체류 노동자의 취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개설하는 ‘전자확인’(E-Verify) 시스템 서비스를 강화해 고용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USCIS는 8일 종업원 노동확인 신분 시스템인 ‘전자확인’과 관련해 고용주들이 더욱 편리하고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서비스를 확대, 증대시킨다고 발표했다.
USCIS는 이달부터 전국 커스터머 서비스 센터를 활용해 고용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화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시간대에 상관없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번호 (888)464-4218로 이용객들이 접속, 종업원의 노동 적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USCIS는 또한 전화 서비스의 대기시간이 긴 약점을 시정했으며 복잡한 사안에 대한 문의는 전국 커스터머 서비스 센터의 담당자 대신 워싱턴 DC의 ‘전자확인’의 분석 요원이 직접, 전화 안내에 응대한다고 설명했다.
USCIS는 다음 달부터 이용객들이 프로그램 등록 후 24~48시간 이내에 추가 정보와 함께 인스트럭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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