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LA 한인타운의 한 가정집에서 애완견 세 마리를 강탈해 도주했다 체포돼 유죄를 시인한 범인에게 징역 8년형이 선고됐다. LA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의 윌리엄 라이언 판사는 두 명의 공범 중 한 명인 트로이 카브랄(24)에게 1급 주택침입 강도 및 총기 사용 혐의에 대해 각각 4년씩 총 8년의 징역형을 내렸다. 또다른 범인인 라이언 베톤(19)도 유죄를 인정해 이미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2월23일 2,500달러에 강아지를 판다는 광고를 낸 200 블럭 노스 맨해턴가의 한인 가정집에 찾아가 권총으로 집에 있던 일가족을 위협하고 요크셔테리어 강아지 세 마리와 어미 개를 비닐백에 넣어 강탈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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