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 이사회

29대 한인회(회장 이용일)의 임원 이사진이 확정됐다. 이용일 새 회장은 11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회장 3명, 이사 19명, 자문 9명, 고문 1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후보 출마당시 동반이사였던 일부 이사가 불참의사를 밝혀오고 있는 것에 관해, 이 회장은 “개인 사정상 원하지 않은 이사들이 있어 24일 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마무리될 것이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새 이사들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이사회는 24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열리며 영사업무, 시민권, 컴퓨터 강좌 등 사업계획 등을 인준할 계획이다. 또 전 회장단에서 이월된 화재 성금 3만612달러를 한인 피해자들에게 분배하기 위한 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1월 행사로는 12일(토) 오전 10시 한인회 주최 노인들 떡국잔치, 19일 오전 10시~오후 12시30분 영사업무, 24일(목) 시무식 및 이사회를 확정했다.
다음은 새 임원 이사 명단.
▲부회장: 이양숙, 김성률, 조순길 ▲이사: 김유문, 태재호, 김광수, 김희정, 최영식, 정미숙, 송인수, 정보화, 이희준, 박수홍, 김하경, 정성영, 한청일, 양화버, 최삼, 김길복, 김병대, 안젤리나 노, 최영민 ▲자문: 김정찬, 이정웅, 박충길, 심재운, 박재효, 신광정, 양승열, 공병욱, 조정섭 ▲고문: 이재덕, 구두회, 유성환, 민병진, 손이생, 조광세, 김일진, 김진모, 김병목, 정창화, 이청환, 유석희, 문병길, 김남길, 장양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