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시장 위기가 부동산 시장보다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뱅크오브하와이 수석 경제학자 폴 브류베이커는 “하와이는 본토의 서브프라임 몰게이지 영향을 적게 받아 다행이지만 2008년도에 성장세가 보이지 않고 후퇴에 가까워 불안하다”고 전망했다.
브류베이커의 올해 전망에 의하면 개인 소득은 전년보다 2.2% 성장 할 것이며 소비자 물가는 3.8%가 인상 할 것으로 예측했다.
방문객은 1.6%가 증가할 것이며 건설업은 2007년보다 6%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브류베이커는 “자연재해나 세계적인 큰 이변이 없는 한 하와이는 2008년말 제로성장을 보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브류베이커는 “하와이는 서브프라임 몰게이지 위기의 개인 소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방문객 감소 만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적했다. 브류베이커의 전망에 따르면 방문객 성장율은 2% 미만으로 소매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아무리 달러화가 세계적으로 약세라 하더라도 직항 항공기의 부족으로 많은 해외 여행객을 하와이로 불러오진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월그린과 타겟, 오피스 디포와 같은 전국적 소매업자는 계속해서 하와이에 그들의 확장 계획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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