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머니지 소개
연초부터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가 심상찮다. 이미 경기침체가 시작됐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각종 방책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MSN 머니는 ‘서민들을 위한 8가지 새해 재정 관리법’을 제공하고 있다.
■쓴돈의 1센트까지 추적하라: 작은 단위까지 살펴보는 것은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계좌로 보든, 인터넷으로 확인하든 중요한 것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예산을 짜라: 수개월 동안 돈의 사용처를 확인한 뒤에는 자료를 토대로 생활비를 사용할 예산안을 짤 수 있다. 일단 예산안을 세우게 되면 쓸데없는 지출로 인한 돈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비상시를 위한 저축을 시작하라: 살아가면서 한두 번은 위기를 맞게 돼 있다. 한겨울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데 수리비가 없다면? 응급 상황에 대비한 저축을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빚지고 사는 사람들’ 중 한 명이 될지도 모른다.
■빚을 청산하라: 신용카드나 학자금 융자로 빚을 떠안고 있는가? 빚은 잠깐 신경쓰지 않는 사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마련이다. 2008년에는 채무를 반드시 청산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임한다. 이를 위한 실행 방법으로는 ▲가장 적은 빚부터 가장 큰 빚까지 순서대로 열거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채무 상환에 할당하며 ▲가장 적은 빚부터 청산하고 나머지에는 미니멈 페이먼트를 지불한다. 빚을 모두 갚았다면 그동안 할당했던 액수를 저축으로 돌린다.
■은퇴 계좌를 연다: 젊어서부터 준비해야 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은퇴 대비용 저축을 해야 한다.
■번 것보다 적게 써라: 가장 쉬운 명제면서도 지키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를 명심하고 있어야 훗날 부를 쌓기 위한 종잣돈이 생긴다.
■재정 문제를 자동화하라: 본인 계좌의 오버드래프트 방지 기능을 활용할 경우 초과 지출 시 수수료를 대폭 할인할 수 있다. 재정 문제를 직접 일일이 관리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우면서 완벽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자동화하는 게 낫다.
■스스로를 교육하라: 아는 것이 힘이다. 개인 재정 문제는 알면 알수록 다루기 쉽다. 공부하라.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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