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한국적인 흥겨운 장터 선 보이자”
▶ 준비위원회 첫 모임 갖고 본격 활동 시작
이민 105주년 제 7회 한국축제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
오는 7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릴 예정인 제7회 코리안 페스티발을 앞두고 한인상공회의소 주최 한국축제 준비위원회 첫 모임이 지난달 30일 오후 5시30분 한인회 사무실에서는 열렸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지나 나카무라)는 이날 행사를 위한 분과 위원장을 임명하고 지난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거울삼아 올해도 한국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는데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
보다 한국적인 시골장터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김치 담그기 강좌를 통한 즉석 김치판매와 다양한 한국 토속음식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음식 값이 너무 비싸고 메뉴가 너무 식상하다는 참석자들의 지적을 거울삼아 올해에는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메뉴나 가격 등을 사전에 정한다음 이를 공시해 참가할 업체를 선정하자는 의견도 제기 되었다.
올해 행사 진행은 AM1540 라디오 서울의 마크 심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고 ‘프랭크 디 리마’ 등의 인기 로컬 연예인 등을 초청하는 것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상의 렉스 김 전회장은 지난해 이기찬과 왁스의 공연이 한류열기 높은 하와이 주민들에게 한국축제를 알리고 행사의 질을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며 올해에도 본국의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매년 축제를 치루며 심각한 문제로 떠 오른 자원봉사자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나카무라 회장은 K-Drama 클럽의 노라 무라모토 회장이 안내소 설치를 건의해왔다고 밝히고 올해에도 주차장과 행사장간의 셔틀버스가 운용돼 축제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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