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60만달러선
▶ 거래는 13.3% 정도 줄어
최근들어 미국 내 부동산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2008년 1월 오아후 중간 주택거래 가격이 여전히 60만 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호놀룰루 부동산 위원회는 전년동기에 비해 판매량은 13.3%가량 감소해 228건을 기록한 반면 거래가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주내 부동산시장 경기의 하락세는 미주본토 보다는 비교적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고 2007년도 수준의 거래가를 유지하는데에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안도하고 있다.
한편 1월 중간 주택거래가는 1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일각에서는 올해안에 중간거래 가격이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무디스 Economy.com은 지역내 중간 주택거래 가격이 올해 4/4분기 들어 전년동기의 62만5,300달러에서 5%가량 하락한 59만4,353달러대로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지역 경제학자들은 향후 2년간 큰 이변이 없는 한 현재의 주택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놀룰루 부동산 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에 판매된 주택들은 평균 61일의 기간이 소요됐고 매물로 나온 주택들의 숫자는 전년동기에 비해 1,000에서 1,876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후 콘도미니엄 중간 거래가는 전년동기의 32만달러에서 1.3%증가한 32만4,000달러였고 판매량은 418건에서 22.5%가 감소한 324건을 기록했다.
또한 1월에 거래된 콘도미니엄의 매매기간은 42일 가량이 소요됐고 이는 전년동기의 55일, 그리고 지난 12월의 47일에 비해 다소 짧아졌다.
2008년 1월 매물로 나온 콘도는 총 2,349채로 전년동기의 2,288채보다는 증가했으나 지난 10월의 2,444채 보다는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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