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오픈한 그랜드 델마 리조트.
‘새해 꼭 가 봐야 할 곳 10개 지역’ 뽑혀
샌디에고가 전 세계 관광지 중 ‘새해 꼭 가 봐야 할 곳 10개 지역’(World’s 10 must-visit destination)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권위를 인정받는 트래블 전문 웹사이트인 컨시어지 닷컴(Concierge.com)이 최근 발표한 연례 순위에서 SD가 지구촌 관광지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SD가 “지난해 대화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관광지로서 매력을 잃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SD 관광업계가 자유분방한 젊은 세대와 부유한 층에게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기존 관광시설에 이어 시대의 격조를 맞춘 호텔과 리조트가 최근 완공됐거나 신축 중에 있다. 지난해 10월 2억7,000만달러를 투입,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그랜드 델마(Grand Del Mar) 리조트를 비롯, 하드락 호텔, 세타이, 타워 23, 솔라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서 깊은 개스램프 지역(207 5th)에 위치한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은 락뮤직에 심취한 힙스터를 위한 특별한 호텔로 야간 공연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오는 4월 완공 예정인 세타이(Setai, 204 Broadway)는 고급 손님을 위한 30명 석의 스크린 룸, 레코딩 스튜디오, 개인 풀 등을 갖출 예정이어서 SD 새 미팅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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