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하와이 극장 세대초월 극성 팬들 환호 열기 ‘후끈’
“환희, 브라이언 사랑해요”
한국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공연팀이 9일 다운타운 하와이 극장에서 팬 미팅을 겸한 공연을 가졌다.
BT 프로모션 & 투어 (대표 데이빗 임) 주최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과 환희는 가창력과 춤 그리고 팬들을 사로잡는 섹스어필로 공연내내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한 풍선 터트리기와 추첨을 통한 선물증정 등 이벤트도 마련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미주동포 출신 가수 브라이언이 유창한 영어로 로컬 팬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리드해 공연장 70%이상을 가득 메운 로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고 ‘환희’ 역시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우수한 가창력과 정열적인 춤 그리고 화끈한 무대매너로 객석을 사로 잡았다. 이들은 “다음번에는 팬 미팅 차원의 공연을 넘어 본격적인 대형 콘서트를 갖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장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하와이 팬 뿐만 아니라 LA를 비롯 조지아주, 한국, 일본에서까지 열성팬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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