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교에 재학중인 한국 혈통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 이민 1세와 2세들에 의해 1936년에 설립된 코리안 유니버시티 클럽(회장 김승태 박사)이 올해에도 한 해에 2,000달러씩 4년에 걸쳐 총 8,000달러의 장학금을 수혜 받을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코리안 유니버시티 클럽’은 학교성적 및 수상경력, 그리고 가정형편 등이 주요 선정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 특히 현재 고등학교 졸업반인 학생들은 자신이 장학금을 수여받아야 할 이유를 편지에 담아 보내면 된다고 한다.
코리안 유니버시티 클럽은 장학금을 신청하는 학생의 학교 및 시험성적, 가족이 벌어들이는 소득 외에도 학생자신과 가족의 내력에도 매우 관심 있어 한다며 자신들이 겪어온 개인적인 시련과 고난 그리고 장래희망 등을 클럽 측과 상세히 나누길 원한다고 본보에 알려왔다.
코리안 유니버시티 클럽 측은 또한 학생들과의 개인 인터뷰, 재정명세서, 소득세 기록이 장학금 수여를 위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상기 내용을 담은 편지를 Korean University Club c/o In Ge Sorensen, 989 Kaahue Street, Honolulu, Hawaii 96815로 보내야 하며 신청 마감일은 2008년 4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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