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어스틴 701 E. Ben White Blvd.에 텍사스주 선거본부를 열고 내달 4일 경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16일부터 전개했다.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 또한 시내에 선거 사무실(816 Congress Ave.)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4,700여 힐러리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힐러리 진영은 클린턴 상원의원이 트레비스 카운티에서 승리한다면 텍사스주에서도 승리, 민주 대선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텍사스주와 같은 날 경선이 치뤄 질 오하이오주, 펜실베니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선 클린턴 상원의원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텍사스주에서의 승리가 8월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가 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클린턴 상원의원이 텍사스 출신의 두 여성 정치지도자인 Barbara Jordan 전 상원의원과 Ann Richards 전 주지사를 특히 존경하며 정치인으로서의 본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1,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가운데 개소식을 한 오바마 상원의원은 텍사스주에 10개의 사무실을 열고 자원봉사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스틴 지역에선 Mike Martinez시의원, Kikr Watson 주 상원의원, Mark Strama 주 하원의원 등이 오바마 상원의원을 지지했다.
또한 Will Wynn 어스틴 시장은 지난 15일 오바마를 지지 입장을 밝혔다. 환경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안전한 에너지 정책을 전역으로 확대할 사람은 오직 오바마 의원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지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바마 상원의원 측에선 에너지 정책부문의 전국적 리더인 Wynn 시장의 지지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Wynn시장은 미국 내 시장모임의 에너지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에너지 독립 및 안전에 관한 법안의 일부인 에너지효율화 기금 입안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다.
<어스틴=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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