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 건축과 관련해 열린 기자회견 직후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 가운데가 장학근 한인회관건축위원장
애틀랜타한인회 한인회관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한인회는 이날 오후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계자들 간 여러 번의 논의 끝에 건축위 규모를 최종 총 9명으로 확정했으며 위원장에는 연방도시주택개발국(HUD) 산하 조지아 지국장(CPD Representative)인 한인 장학근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작년 7월 22일 제 27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영섭)가 첫 제기해 결의됐던 한인회관 건립사업 안이 향후 2년간의 제 28대 임기동안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룩될 것으로 보인다.
은 회장은 이날 한인회관 건축사업은 지역 한인커뮤니티 전체로 볼 때 가장 중요한 추진사업 중 하나라면서 따라서 건축위원장 선임을 놓고 많은 기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으며 최종 고심 끝에 장학근씨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 회장은 장학근 건축위원장은 건축학을 전공한 후 현재까지 30여 년 넘게 주정부와 연방정부에서 자신의 전공과 관련한 부서 공무원으로 재직한 이 분야 전문가로, 한인회관 건축위 위원장의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은 회장의 소개 후 첫 말문을 연 장 건축위원장은 한인회관 건립은 하루 이틀 걸릴 사업이 아닌 향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차분히 준비해야하는 장기사업인 만큰 서두르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은 회장 등과 건축위를 구성하면서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역점을 뒀다면서 결국 건물을 짓는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 인물들을 우선으로 해서 건립위 구성을 마무리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9명의 건립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인 장학근씨를 비롯해 ▲사무총장 고성원 융자인 ▲이밖에 위원들은 김금영 융자인, 김대일 청센터 총무, 김수종 건축 관련 사업 종사자, 노성우 건축 엔지니어, 신훈섭 회계사, 심재일 변호사, 지수예 AARC 총무, 차승호 한국학교 이사 등이 선임됐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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