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셰리프 후보자들이 22일 달라스 한인타운에서 장장 2시간 30분 동안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피터 슐트, 짐 보울스, 찰리 리치몬드, 로웰 캐나데이, 캐서린 스밋 후보.
달라스 카운티 세리프(Sheriff) 후보들이 저마다 카운티 주민 보호 및 교도소 시스템 개선에 적임자라고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22일 저녁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 회의실에서 아시안 상공회와 달라스-포트워스 아시안 시민권자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합동연설회에는 재선에 출마하는 루페 발데스 현 셰리프를 제외한 6명의 후보자가 참가했다.
공화당 셰리프 후보로는 피트 세션 연방 하원의원과 존 캐로나 주 상원의원 등 다수의 선출직 공직자들로부터 공식지지를 획득한 로웰 캐나데이(Lowell Cannaday) 후보와 짐 보울스(Jim Bowles) 전 달라스 카운티 셰리프, 찰리 리치몬드(Charlie Richmond) 후보, 캐서린 스밋(Catherine Smit) 후보가 참가했고, 민주당 후보는 샘 앨런(Sam Allen), 피트 슐트(Pete Schulte) 후보가 참가했다.
셰리프 후보자들은 카운티 교도소 운영과 보건정책, 재정관리, 주민들과의 관계 및 아시안계 지역사회와의 관계증진 방안 등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 짐 보울스 후보는 달라스 경찰과 20년간의 셰리프국 근무를 통해 교도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셰리프로서 “검증된, 가동이 되는 지도력을 발휘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도덕성은 긍정적인 수련이다”고 주장하며 도덕성을 지닌 지도자로서 셰리프국을 이끌며 성과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는 절약형 보수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달라스 경찰국 부국장과 어빙 경찰서장, 어빙 시의원을 역임한 캐나데이 후보는 “셰리프는 신뢰를 받아야 하고, 이것이 지속적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전제조건을 설명하며 “전문성과 책임 있는 지도력을 갖춘 검증된 경험의 소유자가 중요하다”고 달라스 모닝 뉴스의 공식지지 사실을 언급했다.
캐서린 스밋 후보는 지역 상공인들과의 유대관계를 위해 위원회를 설치하고, 재소자들이 다시 교도소에 들어오지 않도록 교육하겠다며 “검증된 지도력을 가지고, 성실성과 돌보며 관심을 가지는 전문적인 운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데저트 스토엄 참전자인 찰리 리치몬드 후보는 3대가 경찰관 집안의 후보로서 경찰과 군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단호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아시안계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맥키니 경찰과 달라스 카운티 검사보를 역임한 피터 슐트 후보는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의 재소자 보건문제와 관련, “지도력이 헬스 케어의 열쇠”라고 단언하며 “재소자들의 의학적, 정신적 문제를 파악하고 나서 교도관들의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샘 앨런 후보는 셰리프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 및 기술 평가를 강조하며 “적극적인 매니저로서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관리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를 각각 확정하는 텍사스 예비선거는 오는 3월 4일(화) 실시된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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