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택 차압율이 지난 1월 한달 간 상승했지만, 지난 5월이래 증가율은 전국에서 비교적 낮은 주로 기록됐다.
캘리포니아의 리얼티 트랙에 따르면 지난달 하와이에서 차압 된 주택 건수는 123건으로 지난해 1월의 99건과 비교해 했을 때 24%가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달 주택 차압 상승률은 하와이 주택 소유자들이 1년 전보다 재산 유지를 계속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급 상승한 모기지 이자율에 따른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지못해 주택 차압 율이 증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리얼티 트랙은 그러나 지난달 하와이의 123건의 주택 차압건수는 미 전체로 봤을 때 낮은 것이라고 밝혔다.
본토의 주택 시장 역시 주택의 가치가 떨어지고, 주택 소비자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주택 소유주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지난 달 전국 주택 차압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57% 늘어난 23만3,000건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네바다 주가 주택 차압 6,087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버몬트로 나타났다. 하와이 주택 차압율은 50개 주 중 하위 9번째로 비교적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하와이가 대체적으로 낮은 주택 차압 율을 보인 것은 안정적인 주택가격외에도 본토에 비해 대출을 신중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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