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상원은 노스 쇼어 지역의 보존을 위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터틀베이 리조트 매입안과 관련해 매입가와 그 실효성을 타진하고 있는 중이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지난 달 주정연설에서 850에이커 규모의 터틀베이 리조트를 매입하는 방안을 제안한바 있다.
이와 관련 주 상원의 세입위원회는 25일 주지사에게 리조트 매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상원안 2423호를 승인했다.
이번 법안을 지지하는 로버트 분다와 클레이트 히 주 상원은 이러한 위원회의 결정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지사의 제안에 대해 논의할 여지를 제공하게 됐고 이제는 모든 가능성을 감안하고 양자가 매매 협상을 벌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분다 의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된 최후결정은 회기가 끝나는 4월까지는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상원안 2423호는 다음 주 상원전체의 투표를 통해 발효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터틀베이 매입결정이 무모한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론 메노 주 상원은 리조트의 가격이 당국이 수용할 수 있는 액수를 초과할 경우 결국 주 당국이 리조트와 골프코스를 직접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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