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켓 주차장서 차내 소지품 절도 빈발
▶ 트렁크에 샤핑 물건 넣는 사이 운전석 소지품 슬쩍
코스코나 샘스클럽등 대형 할인 마켓 주차장에서 차내 절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코스코나 샘스클럽등에서 샤핑을 한 주민들 특히 여성들은 주차장에서 샤핑 물건을 차에 실을 경우 종종 자신의 소지품을 일단 운전석에 던져 넣은 후 트렁크에 샤핑 물건을 싣곤한다. 그러나 이럴 경우 승용차 문은 잠금장치가 풀려 있고 열려 있는 트렁크 문에 가려있는 운전석은 물건을 싣는 동안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로 방치된다.
이런 허점을 노린 절도범들이 최근 대형 할인마켓 주차장을 돌며 트렁크에 물건을 싣고 있는 사이 차량 내 소지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피해자들의 보험청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세진 보험인은 “지난 몇 주간 이윌레이 코스코점 주차장에서 이와 유사한 차량 절도 피해자들의 보험 청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인들도 이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차장에서의 소지품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동차 내 소지품을 분실 당했을 경우 자동차 보험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주택보험 가입자일 경우 자신의 주택보험 약관에 의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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