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한국적인 청취’ 세계인에 선 보인다
▶ 추억의 포장마차, 전통의상 패션쇼, 민속놀이등 한국 정취 체험장 시도
한국전통 의상과 유행을 앞서가는 현대 의상 패션쇼, 한국식 포장마차를 재현한 각종 먹거리 시범등 오는 7월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한국축제는 보다 한국적인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지나 김)는 27일 오후 5시30분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7회 한국축제 준비위원회 모임을 각종 프로그램을 토론했다.
이날 준비 모임에서 한국 전통의상 패션쇼를 위해 토니 리 라나킬라 한인문화클럽 회장이 소장하고 있는 100여벌의 한복과 함께 각종 한국 전통의상들을 선보이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또한 매년 한국축제에서 음식만들기 시범을 보여 온 토니 리 회장은 올해에는 한국식 포장마차를 준비해 떡볶이와 꼬치어묵 등 한국 길거리 음식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단지 ‘먹고 마시는 축제’만이 아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아래 ‘제기차기’, ‘윷놀이’와 같은 한국전통 민속놀이를 비롯한 한국전통 놀이 한마당도 마련하자는 의견도 개진했다. 이와 관련 141 프리미어 컨설팅의 관계자도 지역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피부로 접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 한국의 전통마을을 재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부언했다.
매년 행사 때 자원봉사를 도맡아온 K-드라마 팬클럽과 류시원 팬클럽의 대표들도 이날 회의에 참석해 올해에도 행사장을 돌며 도우미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한인 상공회의소는 올해에는 행사에 참가하는 스폰서들 중 1만달러 이상의 현금이나 1만5,000달러 이상의 교환협력을 제공하는 단체들을 위해 1년간의 한인상공회의소 무료 회원자격과 한국축제 기념 티셔츠, VIP주차패스 등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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