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가 하와이 왕조로부터 양도받은 소유에서 나온 수입중 일부를 하와이언사무국(OHA)에 지불하기위해 일부 토지를 원주민측에 양도할 것으로 보인다.
토지양도 문제는 주정부와 하와이언 사무국 사이에 오랜 문제가 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주 하원 3개 위원회가 주정부가 하와이언 왕조에서 양도받은 토지중 일부를 하와이언 사무국에 돌려주는 법안을 승인함으로써 문제해결이 가능해진 것이다.
주정부는 하와이가 미국에 합병하면서 하와이왕조로부터 양도받는 토지에서 지난 30년간 수입을 거두었으며, 하와이언 사무국측은 하와이원주민 몫을 요구해왔다.
주정부는 약 2억달러에 달하는 원주민 몫을 지불하기위해 빅 아일랜드 힐로의 80.4에이커의 땅을 비롯해 카카아코의 18.5에이커, 캠벨산업공원 근방의 110.1에이커의 땅을 하와이언 사무국측에 양도할 방침이다.
하원법안 266으로 입안된 이 법안은 다음주 중 하원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하원을 통과하면 상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한편 하와이언사무국은 이문제를 3월초 정기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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