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당국이 지난달 2006년 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캘리포니아 소재의 웨스트랜드/홀마크사에 의해 가공된 고기 1억4,300만 파운드를 전량 회수하라는 조치가 내려진 것과 관련 4일 4만 파운드의 쇠고기가 와이마날로 매립장에 폐기됐다.
폐기된 쇠고기 들은 오아후내 공립학교에 보내져 학생들의 점심메뉴에 쓰일 예정이었으나 폐기처분 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회수조치가 내려진 쇠고기들의 대부분은 소비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로인한 질환이나 사망사고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주 교육국에 식품재료를 납품하는 Y Hata & Co. Ltd.나 교육국은 현재까지 문제의 쇠고기가 얼마나 소비됐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 당국이 쇠고기 구입에 사용한 비용은 연방정부가 보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Y Hata측의 커트 페이 운영이사는 회수조치가 내려질 당시 주내 공립학교에 공급될 16만 파운드의 쇠고기가 창고에 남아 있었고 이 또한 전량 폐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와이마날로 폐기장에는 콘테이너 2대 분량의 쇠고기 20여 톤이 폐기됐고 5일에도 상당량이 폐기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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