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전국에서 평균 개스비가 가장 비싼 주로 나날이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에는 호놀룰루 평균 개스비가 4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마우이의 경우 7일 현재 중간등급과 프리미엄 등급의 개스비가 이미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고 호놀룰루는 3달러88센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호놀룰루 개스비가 4달러를 넘어설 경우 차량 소유자당 연간 200달러 이상의 추가 연료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같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개스비는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운전자들의 운전습관도 바꿔놓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 주민들은 이미 외출시 여러가지 용무를 한꺼번에 해결한다든지 한 푼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이용하는 등 절약을 하고 있다.
하와이주 전체평균 개스비는 지난달에 비해 9.6센트 정도 인상됐고 전년 동기 60달러에 비해서는 25% 상승한 106달러 54센트로 집계됐다.
현재 주내 개스비는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당시 배럴당 60-70달러에 거래됐던 것보다도 크게 증가한 수치로 2005년 9월18일 최고치를 기록했던 갤런당 3달러68센트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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