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퍼시픽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이하 CPB)은 올해말 은퇴할 예정인 클린트 아놀더스(61) 최고 경영자에게 500만 달러의 퇴직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한다.
10일 아놀더스는 올해 12월31일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아놀더스는 아직도 은행측과 맺은 10년간의 계약 중 4년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아놀더스는 하와이에서 4번째로 큰 은행인 CPB의 간판적인 존재로 텔레비젼 광고 등에 ‘알렉스’로 알려진 개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아놀더스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6명의 자식들과 14명의 손자손녀들과 함께 아리조나 스캇츠데일로 이주 할 예정이며 CPB의 임원직에서도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500만 달러에 달하는 아놀더스의 퇴직금은 계약에 명시되어 있는 은퇴 패키지의 일부로 현찰지급과 의료보험, 이주비용 등 각종 혜택이 포함되어 있고 이는 2007년에 그가 받은 연봉 140만 달러보다 3배나 많은 액수라고 한다.
아놀더스는 10일 현재 주당 16달러99센트에 거래되고 있는 CPB주식을 20만8,649개나 소유하고 있고 액수로 환산하면 360만 달러 수준이다.
현재 CPB의 자산은 57억달러에 달하며 39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