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mb파이낸셜, 중앙은행등 앞다퉈 출시
봄을 맞아 한인 은행들이 각종 프로모션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터은행(행장 김병탁)은 지난 1일부터 아동들의 저축 습관을 기르기 위한 ‘Children Account’ 상품을 출시했다. 예금액이 5,000달러로 제한이 있지만 이자율은 4.5%로 매우 높은 편이다. 1달러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저금통에 모아둔 동전도 입금이 가능하다. 개설 시 아이스크림 쿠폰이 무료로 증정된다.
mb파이낸셜 한국부(선임부행장 오국정)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Money Market’ 프로모션을 실시, 2만5,000달러 이상 예금에 한해 연이율 3.25%를 적용하고 있다. 일반 CD상품과 이자율이 비슷하면서도 입출금이 자유롭고 한달에 3번까지 수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단, 잔고가 최저 예치액 2,500달러 미만이 될 경우 서비스 차지를 감수해야 한다. 예금이 2,500달러부터 2만4,999달러까지인 경우 연이율 2.25%에 최저 예치액 200달러다. 이외에도 지난 3월말부터 세이빙스 계좌 프로모션이 실시돼 연이율 2%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일반적인 세이빙스 계좌 이자율은 1% 미만이다.
중앙은행(본부장 이평무)은 기존 상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CD의 경우 높은 이자율을 보장, 6개월 만기가 3.48%, 1년 만기의 경우 3.5%의 이자율을 보장한다. 정기적금 역시 3년 만기 상품의 이자율이 4.86%로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외에도 예금계좌와 머니마켓 계좌를 동시에 개설할 경우 머니마켓의 우대금리를 2.94%로 제공한다. 최저 예치액은 5,000달러며 수표는 한달에 6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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