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과 4일에 걸쳐 엘크로브 리저널 파크에서 엘크로브 웨스턴 페스티벌이 열렸다. 얼라이드 웨이스트, 오토 존, 엘크로브 시, 세이프웨이, 스머드 등이 행사를 후원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게임, 아트 쇼, 음식 등이 준비되었으며, 토요일 낮에 있었던 퍼레이드가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모인 사람들은 아침 9시부터 퍼레이드 구간에 의자와 일산을 펴놓기 시작했고, 10시 무렵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아이스박스에 물병을 가득 담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다. 11시에 엘 크로브 불리바드를 출발한 퍼레이드는 약 1시간 30분 뒤, 리저널 파크 옆 고등학교 주차장까지 계속되었다.
서부 개척시대의 의상을 입은 사람들, 말, 마차와 클래식 자동차 등이 눈길을 끌었으며, 게임용 자동차 운전을 비롯한 시니어들의 퍼레이드가 두드러졌다. 밸리 하이스쿨과 셸던 하이스쿨 학생들의 연주가 퍼레이드의 앞부분에서 분위기를 띄웠으며 뒷부분에 유니폼을 입을 백여명의 바톤 트월러 소녀들이 행진할 때 연도의 시민들이 소리를 지르고 휘파람을 불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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