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평 은퇴계획 전문인
(뉴욕 버팔로 대학 수학과 졸)
당신의 증권과
뮤츄얼펀드는 안전한가?
이제까지 4차례에 걸처 증권과 뮤츄얼펀드 그리고 어떻게 하면 원금 손실없이 안전하게 은퇴 플랜을 계획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증권, 뮤츄얼 펀드, 본드 등은 현재 미국과 더불어 세계 정치, 경제상황에 따라 움직인다. 빨리 움직이는 세계 정세는 우리가 한 치도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들은 타인에게 증권 또는 뮤츄얼펀드 플랜을 맡긴다. 포트폴리오가 올라가면 그들이 똑똑해서 올라간 것이고 내려가면 경제가 나빠서 내려갔다는 설명을 자주 들었을 것이다.
서브 프라임과 인플레이션이 겹친 지금 투자가들의 마음은 더욱 초조하다. 초조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어 문의하면 하나같이 “ 조금만 기다리라”--- “다시 올라갈 것” 이라는 답이다. 물론 기다릴 수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아니 은퇴를 앞둔 은퇴자는 더 더욱 기다릴 수 없다. 어떻게 언제까지 막연하게 올라가길 기다릴 수 있는가? 은퇴를 하면 평균 50% 이하로 수입이 떨어진다. 이 돈은 남의 돈이 아니라 여러분들이힘들어 모은 돈이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기본적인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CNBC 나 매일 저녁6시 PBS 비즈니스 뉴스를 자주 보라고 권하고 싶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은 돈을 뮤츄얼 펀드에 집어넣고 너무 무관심 하고 관대하다.
아침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이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3월 중순 비자카드가 처음으로 뉴욕증시에 올라갔다.
필자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주식을 사라고 권해본 적이 없으나 비자(Visa) 주식만큼은 자신이 있어 약 10명의 대학친구를 비롯하여 친한 친구에게 비자 증권을 주당 $62 이하에 사라고 권했다. 그 후 약 2 주간 $62에 왔다 갔다 할 때다. 하와이는 물론 뉴욕, 조지아 캘리포니아까지 ... 돈이 없어서 못 산다는 친구, 그것 그렇게 올라 갈 것일까 라고 의심하는친구 등등…. 하지만 몇몇 친구는 관심을 가지고 필자의 분석의 보고 몇번씩 장거리 전화 후 주당 $58-$62 샀다고 했다. 같은 대학교 서클에 있던 친구들이었다.
지난 주 토요일 아무 연락도 없던 녀석들이 흥분한 목소리로 고맙다는 전화를 했다.
그도 그럴것이 5일 현재 비자 주식은 주당 85달러6센트로 마감했다. 한달 반 이내에 약 37% 이익을 봤기 때문이다.
어떻게 냄새를 맡았는지 몇몇 친구들이 전화해 지금 매입해도 괜찮으냐고 물어왔다.
그러나 지금 가격은 필자도 장담 못한다. 왜냐하면 필자의 보수적인 가격에서 너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비자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을 예정이다. 최악의 경우 아무리 하락한다고 해도 37% 쿠션이 있기 때문이다.
경제에 관심을 갖고 의문나는 것은 묻도 그러면서 미국 나아가 세계 경제동향을 살피는 것이 곧 나의 재테크의 지름길이다.
<끝>
bobmchoi@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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