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신학대학원과 한신교회 내달 원주서 심포지엄
박응천 교수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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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의 교단인 기독교장로회에 소속된 한신교회(담임목사 강용규.서초구 잠원동)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총장 필립 부틴)과 공동으로 내달 16-19일 강원도 원주 한솔 오크밸리에서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신약성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 구약성서를 주제로 삼은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학술행사이다.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필립 부틴 총장, 박응천 교수, 자나 칠더스 교수가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박준서 연세대 명예교수와 차정식 한일장신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앎으로의 깨달음과 의사소통’, ‘신약성서 속에 깊이 감춰진 마태의 구원신학’, ‘설교하는 그리스도’, ‘기독교 신앙의 본질’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학술행사는 국내 신학 심포지엄이 주로 교회성장이나 전도 등을 주제로 삼는 것과 달리 신약성서와 설교에 초점을 맞춰 목회자가 자신을 쇄신하는 시간을 갖도록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종의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용규 목사는 리더십, 영성, 설교의 기초는 깊은 신학적 조명에서 비롯된다면서 이 심포지엄은 한국교회의 기초체력을 키우고, 성서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국교회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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