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 열차-스쿨버스 충돌
2일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 열차와 스쿨버스가 충돌해 5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12명 중경상을 당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께 스위스 접경 오트-사부아 지역의 메생주 마을 철도 교차로에서 50명의 어린이가 탑승하고 있던 스쿨버스가 열차와 부딪쳐 일어났다.
덴마크 대사관에 폭탄테러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덴마크 대사관 앞에서 2일 차량 자살폭탄 테러로 보이는 폭발사건이 발생, 대사관 밖에 주둔해 있던 경찰관 2명을 포함해 적어도 8명이 숨지고 30명 가까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과 관리들이 전했다.
덴마크 신문들은 지난 2005년 말 이슬람교 창시자인 마호메트를 풍자한 만화를 일제히 게재, 이슬람권의 분노를 촉발시킨 바 있다.
영국 청소년 음주대책 발표
청소년 음주 행위로 곪머리를 앓고 있는 영국 정부는 2일 청소년 폭음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8년간 술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진 14세 이하 영국 청소년은 무려 2만3,000명.
정부는 모든 술집과 클럽은 21세보다 어려 보이는 청소년에게 술을 팔 땐 신분증을 요구해야 하며, 미성년자 음주관련 법을 두 차례 위반한 술집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하거나 벌금을 물린다.
면역주사 중국인 6명 숨져
중국 장시성에서 6명이 중국 국 내 제약회사의 면역 주사를 맞고 지난달 말 사망했다고 장시성 난창대학 제2 부속병원 대변인이 2일 밝혔다.
이들은 A형 간염이나 광견병과 같은 전염병을 막기 위해 통상 정맥에 주사되는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맞았다가 5월22일부터 28일 사이에 사망했으며 약품을 제조·판매한 보야제약에 대해서는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올해 4월엔 오염된 항생제를 먹고 10여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려 중국 제약회사 관리 5명이 징역 7년형 등을 선고받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