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열차 탈선 60여명 부상
러시아 극동 중국 접경 인근 아무르주에서 12일 오전 8시께 승객 384명을 태운 열차가 탈선, 60여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정부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당국은 더운 날씨로 인해 선로에 열이 가해지면서 선로가 휘어지는 소위 ‘버클링 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굶주린 원숭이 떼 공격
세계적인 유적지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르 불교사원 주변 경작지가 굶주린 원숭이 떼의 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AP통신과 현지 일간 템포가 11일 보도했다.
숲에 ‘천적’인 육식동물이 감소하면서 원숭이 개체 수가 급증한 반면 가뭄으로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수천마리의 긴꼬리원숭이 떼가 인근 마을에 내려와 약 400ha의 농경지를 헤집어놓고 곡물을 훔치고 있는 것이다.
중국 유인우주선 10월 발사
중국은 오는 8월 개막되는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개혁개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에 3번째 유인우주선인 선저우 7호를 발사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선저우 7호는 이미 완성됐으며 이 우주선은 선저우 5, 6호와는 달리 중국 최초로 우주인 1명이 우주 유영을 하며 우주선 외부에서 각종 실험을 할 예정이다.
탈레반 마약 260톤 발견
아프간 경찰과 나토 주도의 국제안보지원군(ISAF)은 최근 남부 칸다하르주(州)의 지하 비밀창고에서 탈레반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마약 창고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2m 깊이의 지하 창고에서 발견된 해시시의 무게는 자그마치 260t으로 시가로 대략 4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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