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 시, 한인 주민 대상 시정설명회서 당부
행정 전반 개선 위해…한국어 질문지 요청할 수도
최근 도시 기간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며 워싱턴주 최고 도시 중 하나로 발돋움 하고 있는 페더럴웨이 시가 주민으로부터 직접 개선점을 찾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 한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청에서 열린 시정 설명회에서 닐 비츠 시 행정관은 “시 행정 개선에 관한 설문지를 3,000가구에 배포하고 400가구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민원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어가 불편한 이민자들의 정확한 민원을 파악하기 위해 시 당국은 영어 외에 한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준비할 계획이며 전화 설문조사에도 통역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영민 시의원은 이번에 계약한 설문조사 기관은 전국의 많은 도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놓고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페더럴웨이 시의 장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당국은 주민들이 설문조사에 성실히 답해 시의 전체적인 행정 및 운영 시스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설문조사 대상가구는 시가 무작위로 추출하며 응답자는 영어가 아닌 설문지를 시에 따로 요청하면 된다.
한편, 페더럴웨이 경찰은 ‘320가-Hwy 99번, 348가- Hwy 99 교차로’에 적색 신호위반 차량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8월부터 단속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시정설명회에서 시정부는 페더럴웨이 한인 학부모회(KAPA)가 수 년째 주관해 오고 있는 ‘환경 지킴이 프로그램’에 자원봉사로 수고한 한인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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