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마감된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 장학생 모집에 총 230명이 신청,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정환 회장은 “총 60명을 선발하는 장학생 모집에 230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지정장학금 4만6천달러를 포함 12만달러가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지정장학금으로는 한국전 참전 미 재향군인 자손들을 위한 장학금 5,000달러, 정부시설 및 구내식당 운영업체인 ‘주안의 창조사’(IL Creation, 대표 최정범 )지정 장학금 5,000달러, 메릴랜드 대학생 지정 장학금 3,000달러, 약대생 지정 장학금, 치대생 지정 장학금 등이 있다.
이 회장은 “올해 접수된 장학금 신청자들의 서류를 보면서 재정적으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후원에 뜻이 있는 분들의 연락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 동부지회는 지난 14일 락빌에서 제 2차 이사회를 열고 2008년 장학생 선발과정 및 인원, 수여식 일정 등을 최종 확정했다.
장학재단은 내달 15일까지 장학생 선발을 마친 뒤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장학금 수여식 및 기금모금 만찬은 9월 7일 오후 5시 맥클린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며 기조연설은 미셸 리 DC 교육감이 한다.
애릭 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서준택, 박윤수, 윤일상, 이돈성, 백웅기, 홍희경 씨 등의 6명의 역대회장을 포함 총 35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사로는 김인수, 김영애, 정창덕, 김희경, 함세호, 어선경, 이수홍, 이원경 씨 등 총 8명이 위촉됐다.
후원 문의 (301) 948-4378 이정환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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