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 일행 달라스 방문
달라스를 방문한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김문희 청장 일행, 왼쪽부터 우왕석 팀장, 김영복 상공회장, 문대동 회장, 김문희 청장, 서영수 대한통운 BND 사장, 박상협 달라스 한국무역관장.
국제 물류의 허브를 목표로 개발중인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 김문희)에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아시아 물류 센터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김문희 청장은 13일 저녁 달라스 근교 카요티 리지 골프장 내 클럽 하우스에서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에게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개발현황 및 투자전망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월마트 본사 방문 사실을 공개했다.
김문희 청장은 12일 아칸소주 벤톤빌에 위치한 월마트 본사를 방문해 월마트의 아시아 믈류 센터를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입주해줄 것을 제안하며 경제자유구역의 장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설명을 들은 월마트 대표가 이렇게 좋은 조건을 가진 곳이 있었느냐는 반응을 했다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과 김문희 청장,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본부 서영수 항만물류팀장과 우왕식 유치홍보팀장 외 1명, 대한통운 BND 김수용 사장 외 1명, 달라스 한인 상공회 김영복 회장, 달라스 무역관 박상협 관장과 스티븐 터너 국제 사업개발 담당이 참석했다.
김문희 청장 일행은 지난 11일 달라스에 도착한 뒤 12일 월마트 본사를 방문했고, 13일에는 포트워스 인근에 위치한 경제특구인 얼라이언스 텍사스를 방문해 민간에 의한 경제특구 운영현황 설명을 들었다. 방문단은 달라스 북부 플레이노에 위치한 제이 씨 페니 본사를 방문, 제이 씨 페니 아시아 물류 센터를 부산 진해 자유경제구역에 입주시켜 줄 것을 제안했다.
김 청장은 물류 센터는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의 일부라며 현재 산업단지가 상당히 진행되었고, 산업단지 배후시설이 을숙도에 개발될 예정이며 진해에 세계적 휴양관광단지가 들어서게 된다고 전체 윤곽을 설명했다.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은 여의도 광장의 45배 면적으로 부산 해운대 서편의 강서구와 을숙도, 진해에 걸쳐 있고, 2020년까지 한국인과 외국인 인구 30만 명의 도시로 육성되고, 이 구역에서 영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김문희 청장은 소개했다.
김문희 청장은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남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확신하며 이곳은 물류 중심지로서 뿐만 아니라 섬 하나가 아닌 (수백 개의)섬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고 자신감 넘치게 소개했다.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 배후시설 구역에는 외국의 대학과 병원, 금융센터, 샤핑 센터, 주상복합 빌딩, 컨벤션 센터가 입주할 예정이고, 투자자들로 컨소시엄이 구성돼 단지를 개발하게 되고, 부지는 매입과 임대의 두 가지 중 하나를 이용하게 된다고 김청장은 설명했다. 컨소시엄 구성은 올해 말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문대동 회장은 김문희 청장 일행을 위한 만찬을 베풀고 성공적인 미국 방문이 되길 기원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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