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열기가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당분간 조정국면의 시기를 거쳐 재 반등할 것인가 궁금증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국내 주택시장 열기는 식었다”는 보고서를 내 관심을 끌고 있다고 CBC가 보도했다.
CREA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에 판매된 주택 매매 건은 3만 5,040 채로 작년 동기대비 16.9% 줄어들었다. 또한 전체 거래 금액도 118억 달러로 16% 감소했다.
그러나 5월에 주택 평균 가격은 작년 동기대비 1.1% 올랐지만 최근 7년 동안 증가했던 연 성장률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CREA 그레고리 클럼프 회장은 식품, 연료, 주택가격 상승이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위축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CREA는 밴쿠버, 레지나, 사스카툰에서는 주택 판매 감소가 두드러진 반면 토론토, 오타와, 런던 세인트 토마스에서는 반대 양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5월 주택가격 평균은 33만 7,071 달러였고, 밴쿠버 지역이 62만 4,639 달러로 최고치를 보인 반면 온타리오의 턴더 베이 지역이 13만 9,936 달러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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