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재미 과학기술자협회 주최로 미국 21개 지부, 캐나다 10개지부등 북미지역 31개 지부에서 4학년부터 11학년까지의 학생 2,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NMSC)결과, 학년별로 수여되는 최우등상(National-Level Awards) 부문은 주로 동부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텍사스주에서는 북텍사스 지부에서 출전한 8학년의 함태연(하일랜드 파크 중학교)군이 유일했고 휴스턴 지역에서는 단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과제 중심 팀워크로 진행된 과학 분야와는 달리 학년별로 실시된 수학(30문항 30점기준) 분야에서 9학년 최고 점수를 낸 학생의 성적이 최저 기준 점수(15점)에 미달하는 12점이나와 공식 1등이 없는 상태였다.
난이도에 의문이 있던 9학년 수학의경우 휴스턴 1등 성적 학생의 점수가 북미 지역 9학년 수학 응시학생 평균 점수 11.01점보다 겨우 1점 높은 12점으로 등수로 환산하면 북미지역 9학년 수학 응시생 292명중 133등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이는 휴스턴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학력 수준이 다른지역에 비해 조금 미흡하다는다는 평가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재미 과기협(KSEA) 남텍사스 지부 노중협(Univ of Texas Medical School)교수는 9학년뿐 아니라 고학년으로 갈수록 다른 지역의 학생들과 학력차가 크게 벌어진다며 동부의 보스턴이나 뉴욕, 시카고, 서부의 경우 한인 학생들을 위한 학원등 교육 인프라가 잘구축되어 있고 한인학생들간 교류와 경쟁을 통한 발전이 많은 반면 휴스턴의 경우 상대적으로 학원 숫자도 적고 한인들이 넓게 분산되어 거주함으로인해 한인 학생들간 교류를 통한 자극이 적은데 그 원인이 있다고 분석하며 휴스턴 지역의 인사들이 자녀 교육을 위한 포럼이나 세미나 개최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다.
<휴스턴지사=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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