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침례교회, 빈민촌·고아원서 봉사활동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우리침례교회(안준식 목사)가 복음을 들고 긴 선교 여행 길에 나섰다.
지난 16일 출발해 멕시코 과달라하라까지 장장 3,000마일에 이르는 거리를 차로 달려가고 있는 선발대(팀장 이호 집사)는 22일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8명으로 구성된 후발대는 비행기를 이용해 다음 날 도착해 합류하게 된다.
또 선발대는 여행 중에 로녹, 샬롯, 애틀란타, 휴스턴, 샌 안토니오 등 선교 후원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들을 방문해 기도와 지원을 받고 선교 전략을 상의했다.
단기선교팀의 이번 사역은 과달라하라에서 500마일 이상 떨어져 있는 산악지역 인디언 마을(꼬라 인디언 부족)과 도심 주변 빈민촌 및 고아원 아이들이 대상. 인디언들과 6일 동안 함께 머물며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고 고아원 아이들에게 침대를 제작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팀장 이호 집사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면서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추기성 선교사와 함께 하나님이 이루실 일들을 생각하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선발대는 다음 달 9일 경 워싱턴으로 돌아오고 후발대는 이에 앞서 3일 귀환할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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